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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

"이총이 알면 화낼 텐데!"

장월은 바로 앞으로 나서서 진용의 손을 잡아 자신의 매끈하고 부드러운 허벅지 위에 올려놓았다.

"우리는 이걸 농담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당신이 쑥스러워도 괜찮아요, 내가 당신 손을 잡고 만지게 해줄게요! 어때요, 내 다리가 형수님보다 좀 더 통통한 것 같지 않나요? 만져보면 훨씬 탄력 있잖아요."

진용의 얼굴이 달아올랐지만, 결국 그의 손은 장월의 다리 위에 놓여 있었다.

이렇게 접촉하다 보니 그도 어쩐지 중독된 듯했다.

장월의 다리를 두어 번 꾹꾹 눌러보았다.

"정말이네, 네 다리가 형수보다 만졌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