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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0

소년은 아내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앉자, 두 사람은 깊이 하나가 되었다.

아내는 처음에는 약간 부끄러워했지만, 점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열정과 흥분이 이성을 압도하면서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바로 그때, 아내와 소년은 화들짝 놀랐다. 발소리가 남자 화장실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고, 심지어 아내와 소년이 앉아있는 칸 바로 옆으로 들어오는 소리였기 때문이다.

옆칸에서 들려오는 선명한 소변 소리를 들으며, 아내는 다시 천천히 몸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옆칸의 남자가 소변을 마치고 떠난 후, 밖에서 희미하게 손 씻는 소리가 들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