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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1

"죄송해요 여보, 이 윤활유가 너무 차가워서 당신 손이 닿는 순간 제 몸이 자기도 모르게 움츠러들어요."

진용도 이렇게 첫 단계부터 문제가 생길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는 윤활제에 따뜻한 물을 조금 섞어 다시 내 손가락에 부어 문질렀다.

"좋아, 이제 확실히 괜찮을 거야."

말하며 내 손은 다시 장월의 뒤쪽으로 향했다.

진용은 상황을 보고 재빨리 장월의 몸을 위에서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아래쪽 일에 신경 쓰지 않도록 주의를 분산시켜 몸의 긴장을 풀게 하려는 의도였다.

이렇게 하면 내 손가락이 들어가기도 더 수월할 테니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