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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

그녀의 눈이 가늘어지며, 매우 위험해 보였다.

장월도 그녀 옆에 앉아 나를 노려보았는데, 내가 설명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태도였다.

나는 그들 둘에게 새끼손가락을 하나 들어 보이며 경멸하는 태도를 표했다.

"난 다른 생각 할 겨를이 없어. 그저 너희 같은 꼬맹이들이 무슨 능력으로 날 괴롭힐 수 있을지, 빨리 구경하고 싶을 뿐이야. 누가 가겠다고 했어? 목 말라서 물 한 모금 마시면 안 되나?"

장결과 장월은 내가 이렇게 도발할 줄은 몰랐던 모양이다.

두 사람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더니 곧바로 내게 기어왔다.

한 명은 왼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