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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

장제는 자신이 미칠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녀는 장월의 도움으로 온몸에 다시 활력이 넘쳤다.

"더 빨리 밀어줘, 더 빨리! 좀 더 거칠게, 난 거칠게 대해주는 게 좋아!"

장월은 처음으로 이런 장제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녀의 기억 속에서 이 형수는 항상 조용하고 말수가 적은 진지한 이미지였다.

처음 만났을 때는 이 형수가 조금 무서웠을 정도였다.

오늘 자기 남편과 역할극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충격적이었는데,

지금 장제의 반응은 그녀의 상상을 완전히 뛰어넘어, 마치 낯선 사람을 보는 것 같았다.

그녀의 손은 쉬지 않고 장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