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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3

위안 다주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옆에 있는 마팅의 부드러운 작은 손을 잡았다. 신혼부부답게 두 사람은 충분한 애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마팅은 자기 아버지에게 건강 조심하라는 등의 당부를 하고 있었다.

"맞아요, 아직 찾아뵙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마팅이랑 결혼식 때 초대해서 뵐 생각이었거든요. 그럼 출장에서 돌아오시면 댁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위안 다주에게 대충 대답했다.

그때, 위안 다주가 고개를 돌려 계속 나에게 말을 걸었다. "정말 환영이에요, 장 씨. 꼭 부인도 함께 모시고 오세요."

나는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