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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말에 따랐다.

"어느 남자가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겠어. 지난번엔 네가 계속 움직였으니, 이번엔 내가 한 판 되찾아야지. 이번엔 내 말대로 가만히 누워있어, 내가 뭐가 진짜 즐거움인지 느끼게 해줄게."

"마음의 준비 해. 이번엔 우리를 방해할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나도 내가 하룻밤에 일곱 번 할 수 있는 그런 사장님이 될 수 있는지 알고 싶어."

장결이 웃으며 붉은 입술을 내게 가까이 가져왔다.

"사장님, 당신 이런 모습 너무 멋있어서 다리가 후들거려요. 말은 그만하고, 어서 와요!"

난 손을 뻗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