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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81

이 부끄러운 소리가 나타나자 아내의 흥분감이 다시 한번 높아졌고, 심지어 그녀의 두 다리가 저절로 오므라들었으며, 계속 숨기려 했던 신음소리도 전보다 훨씬 강렬해졌다.

이런 과장된 상황 속에서, 아마도 지금의 자극적인 환경이 아내를 극도로 민감하게 만든 것 같았다. 그녀의 뜨겁고 관능적인 몸은 격렬한 떨림과 전율을 맞이했고, 그 진폭이 점점 더 뚜렷해지기 시작했다.

이때 왕젠도 이 상황을 예민하게 알아차리고는, 그 녀석이 또 장난기 있게 갑자기 움직임을 멈춰버렸다.

아내의 처음 거부하던 행동은 이미 사라졌고, 이제 아내는 분명 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