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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7

"왕젠: "장월, 네가 날 친구 삭제하면 후회할 거야."

아내: "? 당신 도대체 누구세요? 어떻게 제 이름을 알고 있는 거죠? 이런 장난은 정말 의미 없어요. 할 말 없으시면, 이만 안녕히 계세요."

왕젠: "어이, 이렇게 점잖고 진지한 척하네? 그 역겨운 난쟁이랑 놀 때는 그렇지 않았잖아."

아내: "당신 누구시죠? 도대체 누구시길래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예요? 전 당신을 모르고,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계속 저를 괴롭히면 사이버 경찰에 신고해서 당신과 좋은 대화를 나누게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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