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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

장월은 천용의 요리 솜씨에 연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신 요리 솜씨 정말 대단하네요, 식당 셰프들도 당신만 못할 거예요!"

천용은 웃으며 머리를 긁적이며 순박한 모습을 보였다.

"여러분이 맛있게 드시면 그걸로 충분해요. 제가 여기서 당분간 신세를 져야 할 것 같은데, 이 며칠 동안의 식사는 제가 다 책임질게요!"

장월은 반짝이는 눈으로 천용을 바라보았다.

"천 오빠는 정말 너무 좋은 사람이네요. 형수님이 복이 많으셔서 이런 좋은 남편을 만나셨나 봐요."

식사라고는 했지만, 남자들의 술자리에 술이 빠질 수는 없었다.

나와 천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