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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7

소팡은 온몸이 긴장으로 굳어 있었다. 수많은 남자들과 관계를 가져봤지만, 그건 항상 방 안에서의 일이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뒤에서 남자가 자신을 범하는 건... 그건 마치 길거리의 떠돌이 암캐와 다를 바 없지 않은가. 하지만 소팡의 신음 소리는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의 최음제가 되어, 장톈동을 멈추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흥분시키고 있었다.

"왜 싫어? 이 년아, 내가 널 박살내 줄 거야." 장톈동은 허리를 움직이면서 소팡의 엉덩이를 세게 때렸다.

화끈거리는 통증과 하체에서 전해지는 쾌감이 묘하게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