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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

"음, 이모, 저 지금 집에 있어요." "오, 다행이네. 팅팅이 이제 고3이 되는데,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혹시 네가..." "알았어요, 그럼 팅팅이 보내세요." 말을 마치자마자 전화를 끊었다.

"어머, 이모가 오신대?" 이때 품에 안긴 장샤오야오가 물었다.

"아니, 팅팅이가 온대. 이 녀석이 참 때도 안 맞게 오네. 이러면 우리 매일 밤에..." 류준강이 말하면서 다시 손을 장샤오야오의 가슴으로 뻗었지만, 이번에는 장샤오야오가 바로 그의 손을 쳐냈다.

"팅팅이 곧 온다고 했는데, 아직도 그런 생각이야? 좀 얌전히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