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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1

현장은 순간적으로 혼란스러워졌지만, 그 혼란 속에서 류준강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 기자를 한 손으로 잡아당겨 한쪽으로 끌고 가서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봐, 누가 널 보냈어?"

"당, 당신! 놓으세요! 뭐 하려는 거예요?" 기자는 류준강의 모습에 겁을 먹고 큰 소리로 외쳤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류준강 쪽을 쳐다보았지만, 류준강은 손을 기자의 어깨에 올리며 웃으면서 말했다. "봐봐, 내가 뭐 어떻게 했다고 그렇게 흥분해? 게다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널 때릴 수 있겠어?"

기자는 이 말을 듣고 몸이 떨렸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