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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

류준강이 정신을 잃은 순간, 장첸얼은 자신의 옷을 벗어 마찬가지로 물기를 짜낸 뒤 바위 위에 펼쳐 놓았다. 그런 일을 마친 장첸얼은 맨발로 한 걸음 한 걸음 작은 연못으로 걸어갔다. 장첸얼이 물이 깊은 곳에 도달했을 때, 맑은 물이 그녀의 하얀 엉덩이를 감싸고 있었다. 마치 그 향기에 취하고 싶어 하는 듯했다. 반은 물속에, 반은 물 위에 떠 있는 엉덩이와 검은색 팬티. 그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장첸얼은 작은 숲 쪽을 한 번 돌아보고 나서야 첨벙하고 연못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 하얀 몸에는 보라색 브래지어와 검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