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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8

이종덕은 바보가 아니었다. 그는 당연히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어떤 일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빠르게 선택을 내렸다. 자신의 권총을 양사사에게 건네고, 동료들의 권총도 모두 내주었다. 경찰들이 모두 권총을 내놓자 양사사는 그제야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데려온 사람들에게 이들을 밖으로 데려가게 했다. 하지만 그들이 나가는 순간, 이종덕은 류강 앞으로 다가가 물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에요? 왜..."

"왜냐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네가 감옥에서 나온 후에 알려주지. 사실 너란 놈은 정말 문제가 좀 있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