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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0

유준강은 연회에 참석해야 해서 집에 돌아가지 않고 직장에서 오후 6시까지 기다리다가 성진 호텔로 향했다. 이 성진 호텔은 이 현에서 꽤 규모가 큰 호텔로, 호텔 주인은 성에서 온 사업가였다. 배경이 있는 덕분에 이곳에서 호텔을 운영하며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해나갈 수 있었다. 유준강이 호텔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저녁 6시 40분이었다.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풍 주임과 마주쳤다.

풍 주임은 지금 얼굴에 웃음을 가득 띠며 다가왔다. 그는 하하 웃으며 말했다. "유준강 씨, 왜 이제 오셨어요? 당신은 오늘 연회의 주인공 중 한 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