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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6

오랫동안 심소애와 단둘이 관계를 맺지 못했던 류준강은 이번에 심소애와 아주 격렬하게 사랑을 나눴다. 둘은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갔고, 처음부터 네다섯 번이나 했으며, 심소애는 열네다섯 번이 넘게 절정에 달했다. 이번에야말로 심소애가 제대로 만족했다고 할 수 있었다. 지금 그녀는 류준강의 품에 안겨 교성을 내며 누워있었고, 손으로 류준강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정말 좋았어. 오랜만에 이렇게 느껴봤네."

류준강은 하하 웃으며 그녀를 안고 입을 맞추고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오랜만에 하니까 많이 그리웠던 거지?"

"아이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