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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8

"왜 나한테 이런 얘기를 하는 거야? 네 목적이 뭐지?" 류준강이 웃으며 물었다. 그러나 그의 큰 손은 아무 예고 없이 유월의 허벅지 위에 올라갔다. 유월은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고, 류준강의 손은 바로 그녀의 허벅지 근처를 만졌다. 게다가 류준강의 손은 안쪽으로 더 들어가려 했고, 만지면서 아까 말을 꺼냈다. 유월은 피하지 않고 오히려 두 다리를 벌려 류준강이 마음대로 만지게 했다. 그녀는 키득거리며 말했다.

"만져봐, 어차피 언젠간 네 것이 될 텐데, 언제 만지든 똑같잖아."

류준강은 이 말을 듣고 속으로 '아이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