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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4

"저기, 이렇게 된 거예요. 우리 마을이 이 몇 년간 별다른 변화도 없었고, 마을 사람들도 돈을 많이 벌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 봤는데, 투자자를 유치해서 우리 마을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이 돈을 더 벌 수 있게 하면 좋겠다고요." 류준강이 웃으며 말했다. 그의 말을 들은 상대방은 잠시 침묵했다가 한참 후에야 왕창순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이 녀석, 마을 투자 개발 얘기하려는 거냐?"

"맞아요, 보세요, 제가 말하기도 전에 이장님이 먼저 알아채셨네요." 류준강이 웃으며 말했다.

"너 정말 대단하구나, 자기 고향까지 주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