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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0

새언니가 방문을 열고 밖을 바라보며 거실에 있는 류준강에게 말했다. "뭐 하는 거야? 돌아오자마자 소리 지르고. 다들 자고 있을 텐데, 다 깨우면 어쩌려고."

류준강은 웃으며 다가가 한 손으로 새언니의 가느다란 허리를 감싸 안으며 말했다. "지금 정말 갈증이 심해서 말이야. 새언니한테 와서 좀 풀어보려고 하는데, 새언니는 어떠실까?"

새언니는 류준강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손으로 그의 몸을 밀며 투정했다. "아이참, 정말 예의가 없네. 돌아와서 새언니를 놀리려고 하는 거지?"

"어떻게 제가 감히 새언니를 놀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