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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4

"펑 주임님, 정말 죄송합니다. 요즘 계속 바빠서 찾아뵙지 못했는데, 게다가 큰 도움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상대방이 이렇게 예의 바르게 대하자 류준강도 즉시 공손하게 대응했다.

"당연한 일이죠. 우리는 친구잖아요. 게다가 당신은 정말 책임이 없었으니, 도울 수 있다면 당연히 도와야죠." 펑 주임이 웃으며 말했다. 대화하는 사이에 펑 주임은 이미 류준강을 소파로 안내해 앉히고, 직접 차를 우려내 류준강과 허링얼 앞에 내놓았다.

"펑 주임님, 우리 일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류준강은 돌려 말하지 않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