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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3

그녀의 이런 행동은 류준강의 피를 끓게 만들었다. 이 여자애의 하나하나 동작이 다 어찌나 유혹적인지, 정말 비할 데가 없었다. 사무실 안의 두 여자아이가 류준강에게 견디기 힘든 느낌을 주었다. 이 두 여자아이가 자신의 비서로 있는 것이 도대체 무슨 일을 하러 온 건지 정말 알 수가 없었다. 두 사람이 날카롭게 대립하는 것을 보니, 조금만 더 이야기하면 말다툼이 더 심해질 것 같아서 류준강은 즉시 가볍게 기침을 했다.

류준강의 가벼운 기침 소리에 두 여자아이는 깜짝 놀랐다. 그들은 류준강의 발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는데, 갑자기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