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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7

류준강의 육봉이 이자청의 몸속에서 계속해서 충격을 주고 있는 동안, 모터보트는 마침내 해변 가장자리를 향해 돌진했다. 하지만 그는 여자들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암초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류준강이 이렇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이자청의 눈동자에 공포의 빛이 스쳤다. 그녀는 류준강의 몸 아래에서 그가 주는 쾌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이 쾌감과 공포가 이제는 하나로 융합되어 있었다. 공포와 쾌감이 하나로 섞이자 이자청은 자신의 몸이 격렬하게 떨리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이미 절정의 가장자리에 도달했고, 이 순간 모터보트는 암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