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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6

노란 머리의 스피드보트가 이미 유준강과 두 사람이 있는 곳에 매우 가까워졌다. 유준강과 이자청은 서로 껴안고 있었지만, 그들의 주의력은 이런 친밀한 행동으로 인해 약해지지 않았다. 오히려 유준강은 지금 두 가지 측면에 매우 신경을 쓰고 있었다. 특히 노란 머리의 스피드보트가 그들로부터 약 50미터 거리에 있을 때, 유준강의 손바닥은 뒤집어져 손에는 작은 칼이 나타났고, 다른 한 손에는 로프가 들려 있었다.

이때 이자청의 팔은 유준강의 목을 감싸고 있었고, 그녀는 유준강의 목을 안은 채 물속에서 계속해서 그와 키스했다. 하늘의 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