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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5

"맞아, 우리는 너희들이 달달거리는 거 볼 시간 없어. 바다가 이렇게 좋은데, 바다 구경하는 게 너희들 보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심소애가 옆에서 킥킥 웃으며 말했다.

"흠흠, 너희들 합세해서 우리를 괴롭히는 거야?" 왕다아가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잠시 생각하다가 웃으며 류준강을 밀어내며 말했다. "나도 너랑 안 놀아줄래. 나는 이쪽 사람들이랑 놀 거야. 우리가 인원이 많으니까 힘도 세지. 너 혼자 놀아라."

류준강은 여자들이 이렇게 자신을 괴롭히는 모습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물론 그는 이 여자들이 모두 자신을 놀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