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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4

남자는 류준강에게 맞아 어지럽고 혼란스러웠다. 겨우 몸을 안정시키고 뒤로 물러서려는 순간, 류준강이 다시 그의 옷깃을 붙잡았다. "씨발, 오늘은 널 비행기에서 던져버리고 말겠어." 류준강이 말하며 남자를 한 손으로 들어 올렸다. 백 킬로가 넘는 성인 남자를 한 손으로 들어 올리는 모습에 비행기 안의 모든 승객들이 경악했다. 남자도 류준강이 이렇게 힘이 세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다. 이제야 그는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을 건드렸는지 깨달았다. 상대방이 자신을 때리려 했다면, 이런 식으로 때리는 게 아니라 죽이는 것도 쉬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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