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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

"아, 강자, 나 이제 갈 것 같아" 형수는 허리를 곧게 펴고, 그 길쭉한 두 다리를 벌린 채 양손으로 유준강의 허리를 감싸며 세게 밀어붙이라는 신호를 보냈다. 유준강은 잠시 놀랐다. 형수가 이렇게 빨리? 하지만 곧 이해했다. 자신의 자극에 형수가 흥분한 것이었다. 이런 생각을 하며 아래에서 몸을 비틀고 있는 형수를 바라보던 유준강은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매번 세게 찔러 넣으며 형수가 자신의 존재를 완전히 느낄 수 있게 했다. 유준강이 열 번도 채 움직이지 않았을 때, 형수는 낮은 신음 소리와 함께 진흙처럼 침대에 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