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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35

밤이 되자, 류준강은 형수와 세 번이나 뜨거운 정사를 나눴다. 형수는 더 이상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지쳐, 하얀 나신으로 류준강의 몸 위에 엎드려 잠들었다. 그런데 류준강의 그것은 마치 습관처럼 계속해서 형수의 은밀한 곳에 머물러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첫 햇살이 방 안으로 스며들 때 류준강은 눈을 떴다. 형수의 모습을 보며 그는 저절로 미소 지었다. 형수는 어젯밤 너무 황홀한 나머지, 부엌에서 어떻게 방으로 돌아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였다.

류준강이 형수의 풍만한 가슴을 몇 번 어루만지자, 형수는 몸을 살짝 비틀며 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