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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4

품에 안긴 아름다운 몸을 바라보며 류준강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했다. 이 류시연의 몸매는 정말 말이 필요 없었다. 이렇게 많은 여자들이 자신 곁에 있으니, 류준강은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았다.

"시연아, 이제 나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 류준강이 류시연의 가슴을 쥐며 애무했다. 그냥 넘어갈 생각은 전혀 없어 보였다.

"아이고, 정말 미워! 이미 이렇게 다 내어주었는데 뭘 더 부르라는 거야?" 류시연은 벌거벗은 채로 류준강의 품에 안겨 있었다. 부끄러움은 있었지만, 이제는 류준강을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된 상태였다. 어차피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