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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0

"빨리 서두르세요. 우리는 곧 정부청사에서 출발할 거예요. 일 끝나면 강자가 당신을 데려오게 하세요." 샤오야오가 입을 열기도 전에 장첸얼이 이미 전화로 말을 쏟아냈고, 샤오야오는 얼굴이 붉어졌다.

"응." 샤오야오는 콧소리로 신음 섞인 소리를 내며 급히 전화를 끊었다. 이 류준강이란 남자, 정말 못됐어. 어떻게 이럴 수가...

샤오야오는 전화를 끊고 다시 두 다리를 크게 벌린 채 양손으로 류준강의 목을 감싸 안으며 계속해도 좋다는 신호를 보냈다. 류준강도 샤오야오의 몸 위에서 오랫동안 움직이며 절정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