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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79

류준강의 뒤를 따르던 두 명의 용아 전투팀 대원들은 류준강이 그렇게 바로 병원으로 뛰어들어가는 것을 보고 가슴이 철렁했다. 용아 전투팀 대원들이 아무리 대단하다 해도 두 명이서 수백 명을 상대할 수는 없지 않은가. 하지만 대장이 떠나기 전 그들에게 류준강을 반드시 보호하라고 했다. 만약 류준강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대장이 그들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호출, 호출. 명강 병원 쪽에 지원이 필요합니다, 지원 요청합니다." 병원 밖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두 용아 전투팀 대원은 주저 없이 도움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