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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7

만약 류준강의 그곳이 커질 수 있다면 그나마 좀 나았을 텐데, 문제는 지금 그곳이 이런 상태라 볼 수만 있고 먹을 수는 없으니 류준강이 정말 고생이다. 한편 류천화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류준강의 그 작은 물건을 붙잡고 놓지 않았다. 류준강은 오늘 왕창순을 만나 일을 의논하러 왔는데, 지금은 남의 아내와 집에서 애매한 짓을 하고 있으니 만약 들키기라도 하면 얼마나 난처할까.

"류 아주머니,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에 옥수수밭에서 만나는 건 어때요?" 류준강이 큰 손으로 류천화의 옷 속 두 개의 큰 만두를 꽉 쥐며 장난스럽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