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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7

"이거, 유 아저씨, 아이고 절대 안 됩니다!" 유준강이 급히 일어나 유덕민을 향해 손을 저었다. 비록 유준강은 언젠가 현성의 세력을 자신의 이름 아래 모을 계획이었지만, 분명히 지금은 아니었다. 유덕민의 두 딸이 모두 자신과 함께 있는데, 유준강이 어떻게 자신의 장인에게 손을 댈 수 있겠는가? 게다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도 문제였다. 또한 유덕민과 유준강은 모두 류장풍 밑에 속해 있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경쟁 관계라고 볼 수 없었다.

"뭐가 안 된다는 거야? 이봐, 유준강 동생, 연연이가 너랑 사이가 좋잖아. 게다가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