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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

류준강이 왕창순의 집에 도착했을 때, 류천화는 여전히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계단에서 빨래를 하고 있었다. 햇살이 제법 강했지만, 류천화가 빨래하는 그 자리는 마침 큰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는 곳이었다. 류천화는 그렇게 쪼그려 앉아 하얀 두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류준강이 왕창순 집 마당 아래에서 올라오는 순간부터, 두 눈은 계속해서 류천화의 두 다리 사이에 있는 보라색 팬티에 꽂혀 있었다. 류천화도 참, 쪼그려 앉아 빨래를 하면서도 이렇게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게다가 다리를 그렇게 벌리고 있으니 아래의 풍경이 완전히 드러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