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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9

부하들에게 이 사람들을 데려가게 한 후, 펑카이거는 다소 골치 아프다는 듯 자신의 머리를 문질렀다. 오늘 그 장면은 정말 아찔했다.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류준강은 목숨을 잃을 뻔했다.

류준강을 생각하니 펑카이거의 마음에는 약간의 위안이 느껴졌다. 이 류준강과 유월에 관해서는 이제 장로회에 보고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지금 이곳에는 아무도 없어서, 펑카이거는 부하들에게 이 장소를 경계하도록 지시한 다음, 자신의 몸에서 시계, 권총, 단검 등 일련의 물건들을 꺼내 조합했다. 그것들이 모여 결국 무선 안테나 같은 물건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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