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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3

"히히, 왜 꺼내는 거야." 류준강이 정추몽을 안아 욕실로 들어간 후, 그녀를 욕조 위에 앉혔다. 정추몽의 엉덩이가 자신을 향하게 한 다음, 그 탐스러운 엉덩이를 한입 베어물었다. 동시에 수도꼭지를 틀어 둘의 몸에 물을 끼얹은 후, 류준강의 입술이 정추몽의 허벅지 안쪽을 따라 천천히 위로 이동했다. 그의 입이 정추몽의 아래쪽 은밀한 부분에 다다르려 할 때였다.

"아, 강이, 뭐 하려는 거야?" 정추몽은 지금 온몸이 욕조 가장자리에 늘어진 채, 특히 류준강의 까끌까끌한 수염이 그녀의 아래쪽을 문지르는 감각에 온몸에 힘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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