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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10

류준강이 연도하 마을로 차를 몰고 돌아왔을 때는 마침 출근 시간이었다. 류준강이 열쇠로 사무실 문을 열었을 때, 류페이가 사무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이런 젠장, 류페이는 보라색 브라만 입은 채로 류준강 앞에 그대로 서 있었고, 가슴의 두 봉오리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여보, 옷은 왜 집에서 안 갈아입고?" 류준강이 말하면서 문을 살며시 닫았지만, 그의 두 눈은 류페이의 가슴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 둥근 가슴은 어제도 만졌던 것이었다.

"흥, 색골, 내가 여기서 갈아입고 싶으면 어때?" 류페이는 류준강이 들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