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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7

작은 숲 바깥에서는 류준강네 수소와 왕다야네 암소가 미친 듯이 서로를 들이받고 있었다. 그리고 그 작은 숲 안에서는 왕다야와 삼아가 함께 류준강을 모시고 있었는데, 류준강은 그저 머리끝까지 황홀함을 느끼고 있었다. 작은 숲에서 한 시간 넘게 전투를 벌인 후, 류준강은 삼아와 왕다야를 모두 배불리 먹였고, 그제서야 두 여자아이를 데리고 후들거리며 숲에서 나왔다. 이렇게 된 이유는 류준강의 전투력이 너무나 강렬했기 때문이었다. 두 여자아이 모두 류준강 때문에 다리에 힘이 풀려 제대로 서 있을 수도 없었다.

"어때, 삼아, 이제 그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