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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3

류준강은 그곳에서 왕다야와 좋은 일을 성취했던 곳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시간이 흘러 이렇게 오래 지났다. 류준강이 집의 늙은 소를 그쪽 잔디밭으로 끌고 갈 때, 류준강은 아직 걸음을 빨리 하지 않았는데, 뒤에 걷던 늙은 소가 머리로 류준강을 밀기 시작했다. 빨리 걸으라는 의미였다. 소가 앞에 있는 왕다야 집의 암소를 보았기 때문이었다. 류준강이 왕다야에게 인사도 하기 전에, 류준강 집의 물소는 이미 입에서 소리를 내며 왕다야 집의 물소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류준강은 빠른 걸음으로 앞으로 두 걸음 걸어가 늙은 소에게 길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