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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2

류준강이 아래쪽으로 살짝 빠져나가려고 하는 순간, 위에서 공룡 같은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변태가 있어요! 변태를 잡아요!" 여자의 외침과 함께 류준강은 즉시 위에서 발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들었다. 그가 아래 작은 길에서 기어 올라왔을 때, 위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모두 이상한 눈빛으로 류준강을 쳐다보고 있었다.

"류 주임님이셨어요?" 한 교사가 손에 막대기를 들고 있다가 아래에서 올라온 사람이 류준강임을 보고는 어색하게 막대기를 내렸다.

그들은 변태를 잡고 싶었지만, 류 주임이 그 변태일 리가 없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