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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8

류준강은 이제 예전의 순진한 남자아이가 아니었다. 큰 손으로 방 누나의 아래를 쓰다듬자마자 바로 알아차렸다. 방 누나에게 생리가 왔던 것이다. 류준강은 바지를 반쯤 풀어놓은 상태였는데, 이 타이밍에 방 누나에게 생리가 오다니, 정말 낭패였다.

"내가 오늘은 안 된다고 미리 말했잖아요, 봐요." 방 누나가 자신의 짧은 치마를 아래로 살짝 당기며 류준강에게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정리했다.

"음, 나도 그런 줄 몰랐어요." 류준강은 지금 약간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방 누나는 류준강의 그런 모습을 보고 마음이 살짝 떨렸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