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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1

3분 후, 정택탁 쪽에서 돈이 장자양의 은행 카드로 입금되었다. 장자양은 은행 카드를 서비스 직원에게 건네 결제를 마친 후에야 친구들을 데리고 명월호 호텔을 빠져나왔다. 장자양은 마음속으로 맹세했다. 앞으로 절대로 명월호 호텔에서는 식사하지 않겠다고.

유준강과 정추맹이 룸에서 나오자, 호텔 총지배인과 장여송은 그들을 문 앞까지 에스코트했다. 유준강이 오토바이를 타고 정추맹을 태워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 후에야 돌아갔다.

오토바이 위에서 정추맹은 의문이 가득했다. "준강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왜 호텔 지배인까지 네 말을 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