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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9

하지만 두 사람이 모르는 사실은, 왕다야의 방문 밖에서 류천화가 귀를 문에 바짝 대고 안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작은 손은 믿을 수 없게도 자신의 짧은 치마 속에 들어가 있었다. 안에서 들려오는 '팡팡팡' 소리에 맞춰 류천화의 작은 손은 치마 속에서 자신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만약 유준강과 왕창순이 이 모습을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류천화는 스스로를 만지다가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고, 안에서의 소리도 조금 작아졌다. 류천화는 유준강과 왕다야가 발견할까 두려워 서둘러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왕창순과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