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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0

"형수님, 제가 도와드릴게요." 청팅이 급히 일어나며 형수와 함께 부엌으로 가려 했다. 형수는 사양했지만 청팅의 고집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두 여자는 함께 부엌 쪽으로 향했다. 그 틈을 타 류준강은 연못 쪽으로 걸어갔다. 저건 금전별(돈거북)이었다. 류준강의 미래 재산 원천이니 당연히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거기엔 미인 류시란도 있었다. 이 여자는 자신에게 무심한 듯 보였지만, 류준강을 위해 바다로 나가 어선을 타고 금전별을 잡아왔다.

그리고 현성에서의 좋은 환경을 포기하고 류준강 곁에서 고생하고 있었다. 이 생각이 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