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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3

"어이구, 류준강 형제, 또 여기서 만나다니, 우리 정말 인연이 깊네. 어머, 또 다른 미녀잖아? 류준강 형제, 자네 정말 대단하구만." 류준강과 임삼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흰색 양복을 입은 청년이 이곳 소파에 앉았다. 바로 전에 강변에서 만났던 장공자였다. 류준강은 장공자의 손에서 정팅을 구해냈는데, 이 장공자는 류준강을 탓하기는커녕 오히려 정팅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아, 장공자셨군요. 오신 줄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류준강은 급히 일어나 옆에 있던 종업원에게서 술잔 두 개를 가져와 장공자와 임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