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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5

청팅이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작은 새처럼 류준강의 품에 안겼다. 상관완아도 물론 뒤처지지 않고 다른 한쪽에서 류준강의 품에 파고들었다. 사실 상관완아는 좀 울적했다. 오늘 류준강과 함께 나온 것은 원래 그를 유혹하려는 계획이었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모든 계획이 엉망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옆에서 장공자가 하하 웃으며 말했다. "류준강 형제, 자네는 양쪽에 미인을 끼고 있으니, 나 같은 사람은 어찌 견디겠나?" 장공자가 옆을 돌아보니, 자기 곁에는 선생님 한 분만이 서 있을 뿐이었다.

류준강과 장공자 일행이 즐겁게 담소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