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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0

류준강이 옷을 입고 있을 때, 장첸얼이 아직도 침대에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첸얼 누나, 왜 아직 옷 안 입어요?"

장첸얼이 애교 섞인 목소리로 투정을 부렸다. "다 너 이 나쁜 녀석 때문이잖아. 내 옷이 전부 거실에 있잖아."

어젯밤, 장첸얼과 류준강은 너무 급했기 때문에 둘은 바로 거실에서 옷을 벗고 침실로 들어갔던 것이다. 어쨌든 류준강은 자기가 바지를 가져왔고, 어제 입었던 속옷을 찾지 못해서 다른 것을 꺼내 입었다. 류준강은 이런 상황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아, 맞다. 헤헤." 류준강은 자신의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