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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

아이고, 유준강은 속으로 욕을 삼켰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젠장, 지난번에 조정정과도 마찬가지였어. 막 들어가려던 참에 이모가 갑자기 들이닥쳤잖아. 이번엔 왕다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유천화가 또 달려왔네. 왕다야는 물론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급히 유준강의 그것을 입에서 뱉어내고, 바닥에서 일어나 허둥지둥 속옷을 입고 유준강에게 흐트러진 옷을 정리했다. 방금 유준강의 그것을 머금었던 탓에 왕다야는 자신의 침에 사레가 들어 계속 기침을 하고 있었다.

"다야, 너희 뭐 하고 있니?" 유천화가 몸에 딱 붙는 짧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