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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6

"이쪽은요," 류샤오쉐가 현성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말했다.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어둡게 느껴졌다. 결국 장타이란은 류샤오쉐의 소꿉친구였고, 비록 지금은 이혼했지만 둘 사이에는 여전히 어느 정도 감정이 남아있었다. "장타이란이 쌍규(雙規)됐어요. 그리고 성 공안청으로 조사받으러 끌려갔죠. 여러 혐의가 있어서 아마 감옥에서 꽤 오래 있게 될 거예요." 류샤오쉐는 류준강의 품에 기대어 있었다. 지금 류준강은 류샤오쉐의 유일한 의지처였다.

"아이고, 장타이란은 자업자득이에요. 류 누나, 이 일에 신경 쓰지 마세요. 우리가 손을 쓰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