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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4

오늘은 주말이라 현청도 휴무였고, 유효설은 그 별장에서 지내고 있었다. 이곳은 유준강에게 잠시 머물게 하며 정정을 유혹하라고 했던 곳이었다. 바로 이 집에서 유효설과 유준강은 침실에서 그런 일을 벌였었다. 집안에 있어서 유효설은 잠옷 차림이었는데, 하얀 얇은 시스루 원피스였다. 안에 입은 레이스 테두리 팬티가 훤히 비쳐 보였다. 두 다리 사이의 높게 솟은 언덕 속에서는 마치 매혹적인 향기가 퍼져 나오는 듯했다.

잠옷 위로는 두 개의 보라색 포도가 옷을 불룩하게 만들고 있었고, 거기서는 아낙네 특유의 매혹적인 향기가 풍겼다. 이때 ...